늦은나이에 학교에 재입학을 하게되면서 노인운동처방사라는 분야와 처음으로 접하게되었다. 물론 아는것도 없었고 배워보지도 못한 분야였다. 처음에는 일단 자격증부터 따고보자 이런식으로 덤벼들었던 나였지만 하루 하루 교육에 임하다보니 자격증연수의 교육이 수준이 많이 높다는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운동처방에관련하여 배운것도 없었을 뿐더러 지식또한 없었기 때문에 좀 어려웠다.
주변 1기 학생들수업태도나 교육듣는것을 보면 모두 이해하고있는 눈치였고 내가 제일 모르는구나...... 생각도 들어 솔직히 자격증을 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정도였다. 하지만 지금막상 자격증을 따놓고 보니 뭐든지 하면 되는구나 하는 자신감이 이번 자격증에 대한 나의 가장큰 수확이 아니었나 싶다.
교수님들도 얼마나 교육준비를 철저히 해오셨는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정말 많이 배운것같다.
솔직히 이번 연수간 좀 아쉬웠던 점은 실습교육이 많이 부족했던것같다.
교육시 강의실보다 이벤트홀 에서 하루종일 이론교육을 받는것이 좀 힘들었던것같다. 집중력도 많이 흐려지고.....
이론이 물론 중요하지만 10일간의 연수중에 1회 실습은 좀 부족한부분이아닌가싶다.
2차연수를 받게될 후배들에게 약간의 조언을하자면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게될것이라고 말해주고싶다. 나에게있어서 이번 연수는 정말 유익하고 질높은 연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