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근(KCDC 원장, 호서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원장이 쿠바야구대표팀 감독과 인터뷰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Q: 본인은 어떤 코치라고 생각하세요?
A: 독재적인 코치보다 민주적인 코치입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형 스타일 입니다.
Q: 어떤 식으로 선수들을 지도합니까?
A: 공격적인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공격적으로 야구를 하도록 권합니다.
Q: 쿠바야구가 왜 강합니까?
A: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이 높고, 쿠바는 야구가 민족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야구에 관심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쿠바 야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감독님은 스타출신 감독인데 스타출신이 현재 지도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까?
A: 물론이죠. 경험이 많기 때문에 경험을 기초해서 선수들이 뭘 원하는가, 경기를 어떻게 해야하는 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잇는가 등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카스트로 대통령 아들이 팀 닥터로 함께 왔는데 국가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습니까?
A: 아닙니다. 카스트로 대통령 아들은 의사입니다. 의대를 졸업하고 야구팀에 함께 일하고 있는데 의사일만 하죠. 좋은 팀 닥터입니다. 야구는 민족적인 스포츠라 대통령, 국민 다 좋아합니다. 특별히 아들이 대표팀 팀 닥터라서 많은 지원을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Q: 쿠바에서는 야구 이외에 잘하는 스포츠 종목은 어떤게 있습니까?
A: 쿠바 스포츠 중에서 민족 스포츠로는 야구가 우승을 많이 한 결과 민족 스포츠로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배구, 복싱, 유도, 자전거, 육상도 강세종목입니다.
Q: 오늘 한화 팀 하고의 시합에서 한화 팀의 실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A: 오늘게임을 보니 좋은 팀인 것 같습니다. 원래 한국이 야구가 강합니다. 월드클래스베이스볼에서 일본에 이기고도 우승을 못했지만 강한 팀이다. 이곳에 와서 시합을 많이 못해서 섭섭합니다. 프로팀 2군하고 3경기를 했는데 투수가 많고 볼 던지는게 다양한 것 같습니다. 게임을 더 많이 못한 것이 좀 유감이다. 게임을 많이 했음 합니다.
Q: 언제가 호서대학교에 국제코칭스쿨을 개설할 예정인데 야구코치들을 위한 코칭스쿨을 개설하면 참가하셔서 지도해주실 수 있습니까?
A: 교수님 학교에 국제코칭스쿨의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를 야구 강사로 추천해주시면 언제든지 한국에 와서 함께 티칭하고 싶습니다. 꼭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Q: 네널란드전와의 예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미리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게임은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Q: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정도만 인터뷰를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 가지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연락 꼭 드리겠습니다.
A: 교수님 감사합니다. 명함에 있는 주소나 전화번호로 연락 꼭 주십시오.